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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이집트 스타일'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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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도 지난해보다 1백58%%나 증가"프랑스에 이집트열풍 이 몰아닥치고있다.패션.출판.관광등 각분야에서 이집트 스타일의 유행이 열병처럼 번지고있다.

프랑스 출판계 베스트셀러권에 오른 20권의 책중 4권이 모두 이집트왕인 람세스2세 에 관한 서적이다.

가을패션 역시 이집트풍의 의상들이다. 지방시나 파코 라반느같은 세계적인 프랑스 패션업체들이 앞다투어 파라오스타일이나 피라미드 파피루같은 이집트색채를 의류시장에 내놓고있다.

이같은 이집트열풍때문에 프랑스인들의 이집트여행이 지난 해보다 1백58%%나증가했다.

루불박물관의 기념품상점들도 이집트식 문양을 그린 각종 상품을 내다팔아 이전에 보지 못했던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있다.

프랑스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오래전부터 이집트문화를 접하고 향유해왔다.

프랑스왕 루이14세는 베르사이유궁전에 스핑크스상을 배치하는등 17세기에 이미 이집트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또 1798년부터 2년간 진행된 나폴레옹의 이집트원정은 프랑스내에 이집트 고대문물에 대한 사랑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일고있는 이집트 열풍은그간 꾸준히 계속되어온 이집트문물에 대한 애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현대생활의 염증을 느끼는 도시인들이옛것을 동경하는 이른바 신세대감상주의(New Age sentimentalism)] 영향을받기때문 이라는 조심스런 분석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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