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또 다시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
퍼시픽리그 챔피언 블루웨이브는 20일 도쿄돔 적지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저팬시리즈 2차전에서전 메이저리거 투수 윌리 프레이저가 자이언츠타자들을 6이닝동안 2안타로 틀어막는 사이 또 다른 전 메이저리거 트로이 닐이 2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2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블루웨이브는 왕중왕 을 가리는 저팬시리즈 우승에 2승만을 남겨두게 됐는데 3차전은 오는 22일 홈구장인 고베구장에서 열리게 돼 한결 발걸음이 가볍게 됐다.
프레이저는 1회 첫 안타를 내준 뒤 6회까지 16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 승리를 견인했고닐은 4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결승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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