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정희성, 김동현 1회전 탈락"

기대주 정희성(아주대)과 김동현(동래고)이 96대우자동차컵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총상금 5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8강 진출자인 정희성은 21일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본선 단식 1회전에서 세계 2백18위 다비데 스칼라(이탈리아)의 힘이 넘치는 스트로크에 밀려 0대2(3-6 1-6)로 패했다.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기대주 김동현도 세계 2백43위 마리오 린콘(콜롬비아)에게 0대2(3-6 2-6)로무릎을 꿇었다.

이밖에 세계 88위로 톱시드인 마이클 조이스(미국)는 세계 2백11위인 딕 노만(벨기에)의 강력한서비스에 고전한 끝에 1대2로 역전패,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편 한국의 간판스타 이형택(건국대)과 4번시드 토마스 니달(스웨덴.1백44위)의 1회전 경기는 세트스코어 1대1(6-3 6-7) 타이를 이룬 가운데 일몰로 다음날로 연기됐다.

◇본선 1회전 전적

△단식 1회전

다비데 스칼라 2-0 정희성

(이탈리아) (아주대)

마리오 린콘 2-0 김동현

(콜롬비아) (동래고)

딕 노만 2-1 마이클 조이스

(벨기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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