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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의 WTO가입문제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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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무역규모커짐에따라 세계기구통하는것이 유리"

[홍콩] 미국은 중국을 앞으로 2년내에 WTO(세계무역기구)에가입시킨다는 목표아래 중국에 대해 WTO 가입 신청을 내도록 설득중이라고 홍콩 영자지 아시

안 월 스트리트 저널이 23일 미국과 중국의 소식통들을 인용,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중국의 시장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WTO 가입을

저지해왔으나 중국의 무역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중교역을 쌍방 교역보다는 세계 기구를통해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방침을 선회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은 미키 캔터 상무장관이 지난 9월 오의(吳儀) 중국대외경제무역합작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WTO 가입을 지지한다고 밝혀 이같은 방침 변화를 시사

한데 이어 리샌즈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북경에서 중국측과 이 문제를 협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관리는 미국은 세계 무역 11위국으로 부상한 중국의WTO가입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는 11월초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TO 회의를 앞두고 중국측과 이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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