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의 월평균 저축액은 30만~5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자녀나 본인의 결혼에는 평균 1천7백6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계운영계획 수립시 노후설계비용을 최우선 순위로 잡고있으며 노후생활 자금으로는 월 50만~80만원정도가 필요하다고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24일 저축추진대구시위원회가 지난 8월 대구시민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저축액은 30만~50만원 38.8%%, 50만~70만원23.7%%, 20만~30만원 12.7%%, 70만~1백만원 12.5%%, 10만~20만원 8.8%%순이었다.각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장은 3~4개가 47.3%%로 가장 많았으며 신용카드는45.3%%가 2~3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누적저축금액은 5백만~1천만원이35.7%%, 부채는 3백만~5백만원이 29.2%%로 가장 많았다.
저축상품 계약기간은 3년이내가 28.7%%, 5년이내 23.6%%, 5년이상 20.3%%로 나타났다.
노후생활준비는 45%%가 돼있다고 응답했으며 노후생활자금은 36.6%%가 매월 50만~80만원, 24.8%%는 80만~1백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자금마련의 구체적방법으로는 퇴직금.연금이 30.6%%, 월급.보너스등의 소득저축 22%%, 자녀도움11.7%%순이었다.
평균 1천7백6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결혼자금내역은 신혼살림 마련 52.2%%, 배우자 예물비용 18.3%%, 가족예단 15.6%%, 결혼식 비용 6.3%%, 신혼여행비용 4%%순이었다. 또 주거마련비용은 별도로 1천8백50만원을 지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운영계획 수립시 고려요소는 노후설계비용이 26.2%%로 최우선 순위였으며다음은 주택구입 24.8%%, 자녀교육비 18.8%%, 질병및 재난대비 14.8%%, 자녀결혼비용 10.2%%순이었다.
또 희망하는 아파트크기는 30~35평 37.5%%, 35~40평 22.5%%, 25~30평 19.9%%,18~25평 1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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