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동산 등기부등 대출서류를 변조, 허위담보로 대구은행과 경남은행등에서 수백억원대의 대출금을 빼낸 경남 함안공단의 대세산업 사기사건을 수사해온 경남경찰청은 23일 사건을 창원지검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달 대세산업대표 이종구씨(46)와 전무 이기갑씨(39)형제를 사기및공문서위조혐의로 구속한데 이어 은행관계자 2명을 구속하고 서류변조 과정과은행직원 결탁여부등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었다.
한편 검찰(담당 특수부조영준검사)은 이씨가 공문서를 위조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빼낸 2백억원의 구조개선 지원금 전용사건과 연계해 수사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수사와 은행감독원 감사등으로 금융사고 사기사건의 전모가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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