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5일 96학년도 신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의 경우 법학과가 2백점 만점에 평균 1백70.7점,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1백64.7점으로 각각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고려대가 이날 공개한 96학년도 입시 학과별 평균성적 에 따르면 인문계 일반전형에서는 법학과에 이어 정치외교학과(1백61.9점), 행정학과(1백60.9점), 경영학과(1백60.6점), 경제학과(1백59.5점) 등이 상위학과에 올랐다.
또 자연계 일반전형 학과별 평균성적은 의예과 다음으로 건축공학과(1백59.5점), 기계공학과 컴퓨터학과(이상 1백57.9점), 산업공학과(1백56.4점) 등의 순이었다.
한편 특차전형에서도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1백70.4점)가, 자연계는 의예과(1백70.1점)가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96학년도 입시에서도 전통적으로 인기학과인 법학과, 정치외교학과, 의예과 등에 고득점자들이 몰렸다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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