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비소탕 작전종료

"부대복귀 경계강화"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5시를 기해 지난 9월18일 강릉지역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투입됐던 모든 작전부대를 원대복귀시켜 정상적인 부대임무를 수행토록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번 무장공비 소탕작전은 공비침투 51일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합참은 그러나 공비 잔당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1명(이철진)에 대해서는 승선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침투후 은거 또는 사망했을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중에 있다고 말하고,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전방관측초소 및 해안경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예상되는 은거지역을 대상으로 책임지역 내에 있는 가용부대를 적극 활용해 수색 및 매복작전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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