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는 11일 내각제개헌과 관련, 내년 대선은 개헌이 불가능해 현행법에 따라 치를수 밖에 없으며 현행 15대 국회임기내에서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오전 당원단합대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 공항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삼대통령이 임기내에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누차 피력해 내년 대선에는 개헌이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 면서 주변여건에 미루어 15대 국회에서는 내각제개헌이 가능해 질 것 이라고 말했다.김총재는 또 국민회의와의 야권공조체제와 관련, 현재는 공조를 계속하고 내년 3월에는 새로운선택을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해 신한국당등과의 제휴가능성도 시사해 주목된다.김총재는 내년 대선에는 당헌과 당규에 따라 당차원에서 대처할 것 이라고 밝혀 대선출마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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