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체 한양대가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최강 만도위니아와 무승부를 기록, 파란을 일으켰다.6위에 머물고 있는 한양대는 1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단독선두를 질주중인 만도위니아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한양대는 1승2무5패를 마크했고, 개막후 6연승 행진을 했던 만도는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한양대는 1피리어드 15분께 장덕수가 선취점을 터뜨렸으나 반격에 나선 만도가 18분께 김성복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2피리어드 5분께 골게터 심의식이 또다시 상대골문을 갈라 2대1로 전세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빼앗겨 패색이 짙던 한양대는 그러나 2피리어드 13분7초 박태현이 회심의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3일 전적
만도위니아 2-2 한 양 대
(6승1무) (1승2무5패)
고 려 대 7-2 쌍방울트라이
(5승1무2패) (3승2무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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