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육부가 내년부터 근무지가 다른 부부교사를 함께 살수 있도록 시.도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자 일선 시.군 행정직 공무원들 사이에는 이같은 조치가 내무부에도 확대되기를 바라는 여론이다.
이는 그동안 일선시.군 공무원들이 각 시.군 공무원정원으로 인해 연고지배치를 못받고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인사교류가 불가능해진데다 부부공무원의 경우 동일지역 배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젊은 부부공무원은 대부분 2~3년간 주말부부 신세를 면치못해 자녀교육, 내집마련, 출퇴근을 하느라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천시의 경우 22쌍의 부부공무원중 10여쌍이 시.군간 근무지가 달라 장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주말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이같은 불편을 겪고 있는 행정직공무원들은 따라서 교육부의 시.도간 부부교사 인사교류확대방안을 적극 찬성하며 행정직에도 확대적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올들어 8쌍의 부부를 동일지역에 배치하고 3쌍의 주말부부를 연고지에 배치했다고밝혔으나 나머지는 정원에 묶여 엄두를 못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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