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4일 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총 71조6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국회는 또 제도개선특위내 정치관계법, 검.경중립화관련법, 방송관계법 등 개정을 위한 3개 소위를 속개, 소위별 쟁점사항에 대한 절충 및 축조심의를 벌였으나 선거공영제 확대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예결위 첫 정책질의에서 여야의원들은 △추곡수매가 인상여부 △고위공직자에 대한 전면적 사정 △군무기구입체계 개선 △국민연금기금의 부실한 운영 △경부고속전철의 안전성 및 사업타당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
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는 답변에서 올해 추곡수매가 동결방침을 재고하겠다 며 생산자와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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