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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양화가 이구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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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줄곧 그룹.단체전에만 출품해왔는데 갑작스럽게 개인전을 갖자니 기쁨만큼 부담감도 큽니다.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위의 격려로 삼아야죠

20일부터 25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 이구일씨(30).지난 77년 창립, 89년부터 매년 1명씩 가능성있는 신인 작가 발굴에 주력해온 고금미술연구회의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서 이씨는 과장된 붓터치를 배제하고 자연 풍경과 누드를 소재로대상의 실재와 질감을 충실히 살려낸 구상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황혼 설경 고로에서 등 탄탄한 묘사력이 돋보이는 20호~1백호 크기의 최근작 30여점.

사실적인 구상 작업에 매달리다 보면 의외로 소재에 구애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년서울에서 가질 2번째 개인전에선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감정들이 가미된 성숙한 작품들로 관객앞에서고 싶습니다

2년간 운영하던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94년부터 작업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는 이씨는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 현재 심상회와 한국인물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96년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 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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