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여론조사기관들이 대구시나 언론기관, 경찰등에 자체 조사결과를 무료로 배포하는등 인지도를 높이기위해 열을 올리고있다.
이로인해 조사의 신뢰도가 낮은 2백~3백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까지 남발돼 비슷한 주제를 두고 조사기관간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오는등 여론이 호도될 우려가 크다.
현재 지역에는 10여개의 전문여론조사기관이 있는데, 지난 총선이후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다가최근 대선특수를 겨냥,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조사기관들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급 행정기관이나 언론사등에 대선등과 관련한 시민의식자체 조사결과를 경쟁적으로 뿌려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대선에 이은 98년 지방선거까지 의식,각급 행정기관 등에 염가로 각종조사를 제의하는등 혼탁양상을 보이고있는 실정이다.이때문에 대선등 민감한 사안을 주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의 편차가 크거나 아예 다른 경우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사기관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선거를 앞두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선거가 끝나면아예 활동을 중단하는 지역업체들의 일회성 활동과 자체 역량축적 부족등이 문제점으로 꼽히고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활동을 재개하는 조사기관이 많지만 대부분 영세업체인데다 전문인력도 턱부족,믿을만한 곳은 별로 없는게 현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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