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저밀도 아파트지구

"1만가구 단위 시차개발"

서울시는 18일 5개 저밀도아파트 지구의 재건축 방침으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환경영향평가 강화및 지구별 1만가구 단위로 시차별 건축유도, 부동산 투기방지 등을 골자로한 재건축 종합대책 을 마련, 시행키로했다.

이에 따라 잠실,반포,화곡,청담.도곡, 암사.명일 등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는 교통.환경영향평가및기본계획수립 등 단계별 재건축 절차를 거쳐야 하며, 따라서 빨라야 오는 99년부터 연차적으로착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5개 지구에서 재건축되는 전체 7만~8만가구 분량의 재건축공사가 한꺼번에 착공돼 빚어지는 전세난및 교통난, 건설자재난, 부동산 투기조짐등을 최소화 또는 억제하기 위해 건축허가가 매년 1만가구 수준으로 묶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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