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해상자위대는 18일 최대 수송함정인 오스미(옛지방이름) 진수식을 오카야마(岡山)현미쓰이조선 현지 공장에서 가졌다.
이 수송함정은 자위대원과 전차의 수송은 물론 지진을 비롯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날 경우 투입되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도 사용될 예정으로 배수량이 8천9백t, 길이 1백78m이다.오스미는 기존 수송함의 3배에 이르는 수송능력을 갖게 되며 건조비만도 약 5백억엔(약 3천7백50억원)에 달하는데 오는 98년 3월 배치된다.
이로써 육상자위대 주력전차인 90식(式) 전차가 처음으로 수송함에 탑재할 수 있게 됐는데 전차등은 수송함에 설치한 2척의 공기 양륙정으로 육지에 옮겨진다.
또한 대형 헬기가 이착륙 가능한 넓은 갑판을 갖고 있으며 항공모함과 같은 모형으로 한때 항공모함으로 전용되지 않느냐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한편 방위청은 한반도 등 일본 주변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오스미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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