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조시인김상훈씨 시집3권 동시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 구름 되거든…''다시 송라에서''산거'"시조시인 김상훈(金尙勳.부산일보 전무이사)씨가 회갑을 맞아 내 구름 되거든 자네 바람되게 산거 (山居) 다시 송라(松羅)에서 등 세 권의 시집을 동시에 냈다.

그동안 묵혀둔 시들을 새로 추려 묶었다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을 노래하고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 문학이란 신념때문이다. 풀 한 포기,바람 한 줄기까지 애정어린 눈빛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시를 통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때로시인은 세상에 처해 맛보지 못하는 산속 생활의 청량함과 희열을 못내 아쉬운 심정으로 노래하기도 한다.

참으로 오랫만에/산에서 달을 본다. /참으로 오랫만에/나무 사이로 달을 본다. /山月,/樹月을 보는 것이다. /말갛게 씻은 고운 얼굴/둥두렷이 떠오른 밝은 얼굴/참으로 오랫만에/달 같은 달을 본다. (시 山月 )

별다를 것 없는 우리네 삶의 형식을 자연심상으로 풀어내는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삶을깊이있게 들여다보며 삶에의 의지를 시로 표현해내고 있다. 경북 울릉출신으로 대구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김씨는 현재 부산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미국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20.53원으로 상승했다. 이...
4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의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져 지나가던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택시 기사와 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