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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G그룹 박정준회장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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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적 물류시스템개발회사 회장으로 성공"

14세에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갔던 산골소년이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시스템 개발회사의 회장으로 성공해 금의환향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시스템 개발업체인 SG그룹(오사카 소재) 박정준(朴正準.61회장). 충북 영동군 황간초등학교를 졸업한 이듬해 돈을 벌기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근 50년간 무진 고생끝에한인차별의 벽을 뚫고 17개 계열사에 직원 8백명을 거느린 대기업 회장으로 우뚝 섰다.아직 한국국적을 지니고있는 박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고국과 고향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생각이 간절해진다 고 말한다. 이미 고향인 황간에 식품공장을 지어 생산제품을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있는데 대구의 물류시스템 업체인 (주)유천(대표 문신웅)과 합작으로 (주)한국하디를 설립,19일 합작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박회장은 물류 산업에서 일본보다 많이 뒤져있는 한국 물류업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회사가 수십년간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한국의 중소기업에 아낌없이 이전할 계획이라 말했다.박회장은 요즘 불황을 맞아 일본에서는 골프를 치는 기업인들이 자취를 감췄다고 전하며 평일 골프부킹이 어려울 정도인 한국의 세태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불경기일수록 경영자들이 직원들보다 더 땀을 흘려야 한다 고 강조하는 박회장은 19일 오후5시그랜드 호텔에서 나의 기업정신 을 주제로 자신의 경영철학,성공담 등을 들려줘 참여한 50여명의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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