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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경첩 손가락부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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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닫을때 틈새…절단사고 우려"

장롱본체와 장롱문을 연결하는 경첩에 어린이 손마디가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 장롱경첩이집안의 새로운 위험물이 되고있다.

지난 15일 박모양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이 장롱문짝에 부착돼있는 경첩을 잡고 있다가 문이뒤로 밀리면서 날카로운 경첩에 세번째 손가락이 끼여 한마디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장롱 경첩은 문이 60도쯤 열린 상태에서는 어린이의 손가락뿐아니라 어른의 중지 끝이 들어갈 수있을 만큼 공간이 생겨 문을 닫거나 뒤로 젖혔을 때는 이같은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실제로 경첩 공간에 볼펜과 나무저를 넣고 문을 뒤로 젖히는 실험을 해본결과 볼펜 끝이 산산조각이 났는가 하면 나무저는 완전히 부러졌다.

이러한 형태의 경첩은 장롱문을 1백80도 가까이 젖힐 수 있을뿐아니라 튼튼하다는 장점때문에 최근 판매되고있는 장롱에 대부분 사용되고있어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고있다.

시중에는 ㅂ, ㄹ사등 유명제품의 장롱 뿐아니라 일반 사제품에까지 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경첩이사용되고있어 경첩 모양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대구 경북지부는 위험스러운 경첩으로 인해 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사례가많을 것으로보고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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