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교통세가 내달 19일을 전후해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물가당국의 한 관계자는 22일 이달들어 소비자물가가 하향안정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휘발유 교통세를 당장 인상하더라도 올해 억제목표인 4.5%%이내에서 안정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12월에는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이 우려되는데다 하락세를 보이던 농산물가격도 날씨 때문에 수송 차질 등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 내달까지 늦출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는 12월중 5일, 15일, 25일 등 10일 간격으로 실시되는 3회의 소비자물가조사중 15일의 조사결과까지를 보고 휘발유 교통세 인상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14일에 실시된 물가조사에 따라 교통세 인상을 확정한 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재가까지 받으려면 시행일자는 19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