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구.경북지역의 환경관련시설 사업비 가운데 국고보조금액을 내무부의 지방양여금에서 9백45억원을 증액, 총액으로는 2천7백49억원(대구 1천5백70억원, 경북 1천1백79억원)을 지원키로했다. 이 액수는 총액면에서 96년(1천8백94억원, 대구 1천71억원, 경북 8백23억원)보다 약 8백5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증액지원 방침을 19일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종택환경부장관을 통해 신한국당 서훈의원에게 전달했다.
정장관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1백55억원을 양여금에서 증액지원 받아 낙동강과 신천의하수종말처리시설과 금호강 오염하천정화사업 등에 투입하게 된다. 또 포항에는 포항 흥해 구룡포 하수종말처리시설 사업자금으로 1백58억원을 증액 지원받게 됐다.
이밖에 경북지역의 10억원이상 증액지원 사업과 금액은 다음과 같다.
△경주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4개사업 47억원 △김천 하수종말처리시설과 하수관거정비 등 3개사업 86억7천만원 △안동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2개사업 76억원 △구미 하수관거정비 하수도사업 등2개사업 51억1천만원 △영주 하수종말처리시설 축산폐수처리시설 등 4개사업 91억6천만원 △상주하수종말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 등 2개사업 49억6천만원 △문경 하수관거정비하수종말처리시설등 3개사업 44억원 △경산 하수관거정비 오염하천정화 등 4개사업 25억2천만원 △의성 축산폐수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 등 4개사업 19억7천만원 △영덕 하수종말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등 2개사업 29억9천만원 △칠곡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3개사업 32억3천만원 △예천 하수종말처리시설 축산폐수처리시설 등 3개사업 34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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