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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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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입국사증 발급"

[로마] 요한 바오로 2세와 피델 카스트로의 역사적인 회담이 성사됨으로써 교황청-쿠바 관계가 해빙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명의 이탈리아인 사제들이 쿠바 입국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교황청 통신사인 SIR이 22일 보도했다.

SIR통신은 쿠바 서부 피나르 델 리오섬 교구로 발령된 바 있는 줄리오 티스텔라와 지오차니 가이가 신부가 가톨릭 사목활동을 위해 비자를 신청한지 1년여만에 이달초 공식으로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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