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외상이 중국에 대한 제4차 엔차관 재개방침을통고함에 따라 일본 정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하야시 사다유키(林貞行)외무성 사무차관이 25일 밝혔다.
외무성의 담당자를 비롯 10명의 조사단은 중국측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연내 목표로 엔차관 대상 사업결정과 이에대한 문서를 교환하게 된다.
제4차 엔차관 지원대상은 정부간 협의에서 결정된 40개 사업으로 환경대책과 상수도 정비, 용수로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3년간 원조총액은 약 5천8백억엔에 달하나 조사단은 이중 96년도지원분에 대한 절차를 개시한다.
이로써 일본은 중국의 핵실험으로 그동안 여당내에서도 강한 반발이 있어 중단해온 중국에 대한엔차관 재개를 위해 구체적인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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