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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열린공간 큐 제1회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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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권영화제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공간Q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의 낙후된 인권의식을 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해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17편의 출품작이 선보인다. 실종 인종차별 종군위안부문제등 전세계에서 자행되고있는 반인권 작태를 고발한 문제작들로 장르도 극영화 애니메이션 기록영화등 다양하다.극영화로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가정부생활을 하다 교수형당한 필리핀여인 플로 콘템플라시옹의이야기를 그린 '플로 콘템플라시옹'(필리핀)과 종족을 배신한 한 변절자를 통해 볼리비아의 민중항쟁을 다룬 '지하의 민중'(볼리비아)등 2편. 또 동티모르 인종말살을 위해 불임시술까지 자행하는 인도의 반인류적 행위를 고발한 '한 민족의 죽음'(호주), 중국계 한 미국인의 죽음을 인종차별적 시각으로 파헤친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는가?'(미국)등 13편의 기록영화와 1백명의 양심수의얼굴을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그리운 얼굴들'(한국)등 2편의 애니메이션 작품도 상영된다.

대구를 비롯 전국 16개 지역을 순회 개최되는 제1회 인권영화제는 서울에서만 1만여명 이상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에서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대구여성회등 18개 단체가 주관한다.관람료는 무료. 문의 열린공간Q(옛 수성극장) 752-2378.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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