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長崎)현 대마도 서쪽해상에서 지난 6일 발견된 사체 7구는 지난달 실종된 경남 남해 선적 43t급 트롤어선 제908목화호 선원들인 것으로 최종 확인돼 8일 오전 유족들에게 인계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5시40분께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사체를 인수받은 제주해경 구난함으로부터 사체 7구를 넘겨받아 남해수협에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했다.
유족들의 확인결과 이들 사체는 목화호 선원 10명 가운데 정순범씨(36·남해군 미조면 미조리156)등 7명으로 밝혀졌고 선장 최용도씨(31·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11)등 3명에 대해서는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협조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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