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의 경주통과노선 선정과 관련, 고속철도공단의 용역을 의뢰받은 교통개발연구원이건천읍 방내리를 최우선안으로 내정했다는 일부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아직 교통개발연구원의 용역안이 나온것은 아니다"며 "18일 경주시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용역안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의 한 관계자도 이날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노선을 변경해 건천읍 방내리와 내남면 덕천.안심리로 하는 수정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어느 노선이 확정적인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공단의 한 관계자도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시민공청회의 결과를포함해 우리가 연구원으로 부터 통보를 받게 돼 있다"고 말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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