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를 협박하여 성폭행하고 돈까지 뺏은 30대 강도강간범이 다시 만나자는 피해자의 꼬임에속아 약속장소에 나타났다가 경찰에 답삭.
구미경찰서가 17일 긴급구속한 김모씨(34.택시회사 영업부장)는 이날 새벽1시쯤 구미시 형곡동 3주공아파트 앞길에서 승용차를 세워두고 전화를 하던 가정주부 최모씨(34.성주군 성주읍)를 흉기로 위협, 최씨의 차에 태운후 강제로 성폭행하고 수표등 4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다시 만나고 싶다"는 최씨의 말에 이날 오전6시40분쯤 약속장소에 나타났다가 신고를 받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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