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소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포항축협 및 포항시, 축산농가에 따르면 17일 현재 5백㎏ 수소 거래가는 2백74만원으로 연초 3백22만원에 비해 15%%인 48만원 하락했다.
또 5백㎏ 암소는 1월초 3백9만4천원에서 3월 3백44만3천원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2백58만원으로 1년새 51만4천원이 떨어졌다.
큰소값 하락세는 송아지에게도 영향을 미쳐 지난 1월 1백95만3천원에 거래됐던 1백㎏ 수송아지는현재 1백31만원으로 64만3천원 가량 떨어졌고 1백80만5천원까지 치솟았던 암송아지는 90만원으로절반정도 곤두박질 했다.
이로인해 지난해 송아지를 입식했던 사육농가들은 그동안 들어간 사료비와 인건비도 건지지 못해빚더미에 올라 앉는등 곤욕을 치르고있다.
포항축협 및 시 관계자는"최근의 소값 하락은 지난해 하순 송아지 입식이 대거 이루어진 결과로당분간은 거래가가 회복되기보다 하락세가 더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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