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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순목 대구유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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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쉽지않은 결단을 내려주신 김영삼 대통령과 정부부처 여러분들께 먼저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부승인을 얻는데 큰도움을 주신 향토출신 김운용대한체육회장과 지역출신 중앙인사, 대구시 및 유치위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순목 2001년하계U대회 대구유치위원장(〈주〉우방회장)은 "정부승인이라는 1차적 결실은 세계도시들과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지역민들이 계속 단합된 힘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또 "U대회유치는 도시들간의 경쟁이므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없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스스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현재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공식 유치신청서를 접수시킨 도시는 없지만 10여개 세계각국 도시들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과 아시안게임 유치경쟁을 벌였던 대만의 고웅시와 만델라 대통령의 높은 국제적 인기를 업고 있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미국 시애틀 등이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년 1월 개최될 97무주·전주동계U대회 기간중의 대구홍보가 유치활동의 성패를판가름할 만큼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역민이 성원해주고 유치위원들이 발벗고 나서면 좋은 결실을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실무자 이외에 88올림픽, 86아시안게임, 2002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 유치활동에 폭넓게 참여해온 인재들을 적극 발굴, 대구U대회유치위 사무처에 기용하겠다고 말했다.〈석 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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