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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구 경북 중기청 신임 손은용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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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만이 경제 회생의 지름길입니다"

송은용(宋殷鏞) 신임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56)은 기술을 중시하는 기업은 정책과 시대가 바뀌더라도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정부는 기업이 기술 개발에 신경을 쓰도록 하는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청장은 "이름만 요란한 이벤트성 사업은 배제하고 역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실질적 지원책을 펴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공업진흥청의 조직을 이어받은 중기청은 인력구성에서 기술지원 쪽에 노하우가 많은 만큼 이를십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66년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요업기술원장(95년) 등을 지낸 송청장은 이번 부임이 대구경북과의 첫 인연인 셈. 외지인에 대해 보수적인 면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풍토를 의식한 탓인지 송청장은 "솔직히 걱정이 많다"고 말한다. 송청장은 그러나 "일단 정이 들면 더욱 끈끈해지는게 이지역 인심이라 들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다.

송청장은 "지역의 주력업종인 섬유와 기계금속업이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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