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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아픔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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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삼성전자 제1공장 기간네트워크 제조부는 임파선 악성종양으로 투병중인 동료사원과 사원가족을돕기위한 운동을 펴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투병중인 근로자는 기간네트워크 제조부소속 구자일씨(31), 그리고 허창수씨의 아들 성욱군(3).구씨는 지난 5월 발병,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호전돼 현재 집에서 약물치료중이며, 성욱군은 지난 11월15일 삼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

이들 두 가정의 어려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직원이 주축이된 사우돕기 캠페인에는 그동안 5백여명이 참여, 모아진 성금은 6백6만5천1백40원. 또 헌혈증서 3백80매가 이들에게 쏟아졌다.동료돕기로 모아진 성금등은 구씨의 학교선후배 모임에서 2백만원, LBP제조부 여사원회 50만원,품질대상으로 받은 상금, 개인참여 성금등.

특히 일부 부서에선 송년모임도 포기하고 그동안 마련해둔 경비를 선뜻 내놓았는가 하면 기간네트워크 제조부에선 하태영과장이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 50만원을 내놓고 연하장.난.수석분재등을팔아 모은 수익금등이 앞다투고 있다.

기간네트워크 제조부는 지난 14일 그동안 모아진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하는 한편 성욱군 돕기에성금모금도 계속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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