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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경주역사 내정 현지표정, 화천리노선 채택 "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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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경주노선이 경주시건천읍화천리로 내정되자 건천·서면일대 주민들은 '사필귀정'이라며크게 환영하는등 축제분위기이다.

건천주민들은 그동안 번영회와 청년회의소·라이온스등 각 사회단체가 총궐기하여 중앙요로에 탄원하는등 고속철도역사유치에 나섰고 서면·포항시민들도 같은 입장에 서왔다.그러나 내남·울산주민들은 자신들이 주장해온 내남지역이 물건너가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교통개발연구원은 내정된 화천리노선은 문화재훼손및 고속철도 사업비를 최소화 하고 포항·울산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하는 3대기본원칙에 맞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미 검토된 3개노선 모두가 만족치못한 상태서 기술적으로 가능한 화천리를 새로운 노선으로 선정, 공청회까지 끝낸 상태이므로 고속철도 경주노선을 둘러싼 논쟁은 더 이상 없을것으로 전망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고속철도 접근을 위해 기존 건천IC 에서 역사까지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포항·울산지역 이용자를 위하여 경주시 우회도로에서 역사까지의 진입도로를 설치한다는계획이다.특히 동해남부선을 이설하여 고속철도와 연계할수 있도록 하면서 기존 시가지를 가로지른 일제시대의 잔재인 국철이 말끔히 철거돼 경주를 새롭게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고속철도역사로 내정된 화천리 일대의 토지거래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는등부동산투기 방지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이원식경주시장은 "전체시민의 여망과 기대를 담은 고속철도가 확정되면 그동안 중단돼온 '경주권 장기발전종합개발계획'과 '통합도시기본계획'등 경주시 청사진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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