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0대의 36%%가 지역경제의 낙후성을 대구발전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인식,지역경제회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지역경제가 회생할 경우 54%%가 넘는 젊은이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을 생각'임을 밝혀 지역20대의 애향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매일신문사가 지역의 20대 남녀 4백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구조 조사 결과 나타난것으로,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대구 시장에게도 '기업활동에 최대한 지원'과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줄 것을 주문했다.
향토 젊은이들은 지역 기업들의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해 높다(13.5%%)는 쪽보다 낮다(39%%)고생각하는 쪽이 훨씬 많아 지역기업들의 사회 기여정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한편, 일부지역대기업들의 탈대구(脫大邱)현상에도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한편 20대들은 문화시설의 부족, 중앙종속의 문화구조 등을 지역문화 발전의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 공연공간과 청소년 문화공간에 대한 강한 갈증을 표시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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