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연원학맥 유림의 전승자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유학자 인암(忍菴) 박효수(朴孝秀)옹이 구랍 31일 노환으로 별세, 유가전통에 따른 15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향년 91세.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문하생들은 박옹의 장례를 전국의 선비들이 모여 결정하는 유림장(儒林葬)으로 치를 것을 추진중이다.
박옹은 우암 송시열선생 이후 간제(艮齊)전우(田愚)선생,덕천(悳泉) 성기운(成璣運)선생으로 이어지는 영남 연원학맥을 이으며 문하생 2백여명을 양성하고 21권의 문집을 남겼다.유족으로는 희돈(熙敦) 희주(熙珠·한약업) 병길(炳吉·경북도 공보관)씨가 있다. 연락처(0542)72-4161.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