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6일 오후 97학년도 입시 정시모집(모집정원 2천4백17명) 1단계 사정 합격자 5천3백30명(2백%%.동점자 전원 합격처리)을 발표했다.
59개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가운데 의예과.치의예과.법학부.영어교육과 등 34개 학과(부)의 합격점이 특차모집 1차 사정때보다 높아진 반면 컴퓨터과학과.공업화학과.간호학과 등 25개 학과(부)는 점수가 하락하는 등 학과별 등락을 드러냈다.
컴퓨터공학과가 2백93점으로 17점, 신문방송학과가 2백85점으로 14점, 의예과가 3백15점으로 18점, 치의예과가 3백6점으로 13점,법학부가 2백67점으로 18점 높아졌다. 반면 전자전공학부는 2백35점으로 17점, 간호학과는 2백50점으로 9점, 윤리교육학과는 2백14점으로 27점 하락했다.동양어문학부.신문방송학과.영어교육학과. 의예과 등 상위권 20개 학과(부)의 합격자 수능최고 점수가 전국상위 1%%이내(인문 3백8점.자연계 3백13점)에 들었으며 전체적으로는 상위권학과와 하위권학과의 성적 편차가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학과(부)별 최고 및 최저 합격점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입시군'이 다른 서울대,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상위권대 인기학과와의 복수지원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경북대는 2단계사정에서 학과(부)별 특정영역(교과) 수능 및 학생부 점수와 논술, 면접, 출결상황,비교과영역 성적을 반영,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黃載盛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