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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강도·살인·납치... 강력범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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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제침체와 노동법반대시위등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살인, 납치, 강·절도등 각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일오후 4시쯤 조모씨(39·선원·경남 통영시 사량면)가 포항시 남구 대보면 하모씨(여. 58)가게에 들어가 하씨를 이불로 덮어씌우고 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행인의 지갑을 뺏은 서모(18). 김모군(18)등 고교3년생 2명을공무원사칭 및 특수절도혐의로 지난7일 입건했다.

포항남부서는 지난7일 10대소녀를 납치한 강성호씨(23·포항시 북구 죽도동)등 2명을 붙잡아 성폭력범죄 및 특가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등은 훔친승용차로 지난 6일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대성탕 앞에서 친구를 배웅하러 나온김모양(18)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다.

또 지난 4일에는 동광정밀 대표 서육종씨(46. 포항시 남구 연일읍)가 자신의 회사원 김모씨(34)가일을 제대로 못한다며 시비끝에 칼로 김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25분쯤 포항시 북구 신흥동 전신전화국 앞 도로에서 각목을 든 10-20대 남자20여명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시민들이 대피하는등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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