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11월에 이어 12월에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7천5백16세대로 지난11월보다 2천1백세대, 지난11월은 전월에 비해 7백25세대가 증가해 두달만에 60%%인 2천8백25세대가 증가했다.이는 주택공사및 대구도시개발공사의 공공부문 미분양이 1천9백72세대 늘어났기 때문이다. 민간부문은 전월에 비해 1백28세대가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민간부문의 경우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18평이하)가 지난달에 비해 89세대, 민영주택(전용면적 25.7평이상)은 39세대가 늘었다.
각 구 군별 미분양은 달서구 8백17세대, 달성군 5백73세대, 동구 5백10세대로 전월에 비해 각각 2백5세대, 29세대, 15세대가 준 반면 북구는 1천5백67세대, 수성구 4백22세대로 전월보다 각각 1백42세대, 2백35세대가 늘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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