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의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 한국내 위안부 피해자 7명에 대한 일시금 지급등의 절차를 강행,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기금측은 15일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복지 지원사업을 개시하는 내용의 각서를 마닐라에서 체결했다.
사업내용은 의약품, 식료품의 지급 등 의료 간호비용, 주택 개선비 등을 보조하는 것으로 5년간에걸쳐 1인당 1백20만엔 규모의 생활지원을 하는 것으로 필리핀측에서는 리나 라이고 사회복지개발장관이 각서에 서명했다.
필리핀에서도 지난해 8월 1회 지급 이후 관련단체의 반발등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으나 필리핀 정부는 이번 체결로 사회사업자들에게 의뢰하여 지급 대상으로 상정하고 있는 1백명의 필리핀피해자들의 사정을 청취한 후 보조계획을 세울 예정으로 전해졌다.
여성기금은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9명에 대해 2백만엔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마쳤으나 추가 지급은 중단된 상황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