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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졸업앨범 주소록 사생활 비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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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으레 졸업앨범을 만든다.

그런데 이 졸업앨범에는 사진.주소.전화번호가 기입돼 있다.

문제는 이 전화번호를 보고 장난전화를 거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전화번호를 기입하는 것은 졸업하고 난뒤에도 학우들과 연락을 하기 위해서지 이성친구를 사귀기위한 것이 아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폰팅을 하자느니 만나자느니 혹은 음담패설까지 늘어놓기도 해 받는사람을 당황하게 하는것이 부지기수다.

그렇다고 졸업앨범에 전화번호를 안 낼수도 없는 노릇이다.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런것이 바로 청소년 범죄를 조장하고, 불건전한 이성교제의 빌미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화를 거는 사람은 장난일지 모르나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불쾌감과 두려움을준다.

전화폭력은 법적인 제재보다는 시민들의 양심이 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있었으면 좋겠다.

이유정(대구시 중구 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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