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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규탄" 확산 시민단체·학계 성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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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체협의회(공동대표 박진도 충남대교수) 소속 18개 단체 회원 1천5백32명은 18일 오전 개정노동법과 안기부법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성명을 냈다.

이들은 이 성명에서 "안기부법과 노동법의 날치기통과는 입법절차의 위법성은 물론, 법률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정당성마저 결여한 만큼 국민들과 노동자들의 저항은 지극히 당연하다"면서 개정노동법과 안기부법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고은·박완서·차범석·신경림·백낙청·이문구·염무웅·현기영·조정래·유현종·구효서·윤대녕·은희경·신현림씨 등 전국의 문인 8백49명은 17일 성명을 통해 "지난 연말 신한국당에 의해저질러진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악은 국민의 권익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비난하고 "날치기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을 철회, 재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연세대 교수 65명은 17일 안기부법과 노동법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민대 행정학과 김병준(金秉準) 교수 등 71명은 17일 안기부법과 노동법의 재개정을 촉구하는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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