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선수와 코치들, 그리고 팬 여러분에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21일 호화군단 상무를 무너뜨리고 3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지장(智將) 최희암 연세대 감독(42)은선수들로부터 우승 헹가래를 받은 뒤 담담한 감격의 미소를 지었다.
'람보 슈터' 문경은과 '컴퓨터 가드' 이상민, '골리앗' 서장훈을 이끌고 93~94시즌서 연세대 신화를 이룩했던 최감독은 "우승은 한 사람만이 해낼 수는 없는 것"이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감독은 "연세대 우승은 좋은 외곽슈터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그러나 훌륭한 센터가 받쳐주지 않으면 빛을 잃게 된다"며 서장훈을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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