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이환균국무총리실행정조정실장 주재로 전 부처.청 감사관회의를 열어 공직자의 선거부정행위와 부동산투기, 과소비 등을 억제하는 데 97년 감사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97년도 국가기강확립지침'에 따라 12월 대통령선거와 관련 고위공직자의 정치권 줄대기 등 유착행위와 민선 자치단체장등 선거직 공무원과 일선 공무원의 선거중립 훼손행위를 중점단속한다. 또 부처별로 부정방지제도 개선대책반을 운영, 항구적인 부패방지를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총리실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기로 했다.정부는 주요시책 사업의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상수원보호와 환경보전 등 민생문제와 직결되는정부시책과 각종 개혁과제의 추진상황에 감사의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기강확립을 위해서 조직.학원.성폭력 등 3대폭력사범 검거에 주력하며 학원폭력담당검사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휴게방, 편의방 등 신종 풍속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호화 해외여행자의 세금 탈루여부와 사치성물품 반입을 엄정 조사하고부동산투기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설날을 맞아 공직자들의 금품수수에 대한 정부합동 암행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金美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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