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과 대만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초당파적인 일본 국회의원 조직이 정식으로 발족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일본의 여야당은 지난해 11월 대만과 교류강화를 위한 초당파의원 조직 창설에 합의한 바 있다.자민당내 친 대만의원모임을 토대로 새로 출범한 일·대만협의회에는 자민당 의원 2백2명과 제1야당인 신진당 의원 86명외에 태양당, 신당 사키가케 의원 등을 포함해 3백명선에 이른다.회장과 간사장에는 야마나카 사다노리 전 통산상과 후지이 다카오 대장성 차관이 추대됐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일·대만협의회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회원들이 오는 3월이나 4월 중에 대만을 방문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나 군속으로 징집된 대만인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급여를 지급받지못한점을 감안, 정부보상과는 별도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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