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무적의 황소군단' 시카고 불스에 일격을 가했다.
또 사령탑이 전격 경질된 워싱턴 불리츠는 덴버 너게츠에 덜미를 잡혔고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 히트는 약체 보스턴 셀틱스에 1점차로 간신히 이겼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96-97시즌 홈경기에서 리그 최고승률(42승5패)을 자랑하는 시카고를 맞아 106대90으로 승리, 시카고의 8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팀 기둥 샤킬 오닐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레이커스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마이클 조던-스코티 피펜-토니 쿠코치 '트리오'가 분전한 시카고를 여유있게 제압했다.
워싱턴은 이날 경기 직전 짐 라이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경질돼 봅 스택 코치가 감독을 대행, 덴버와 시종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04대106, 2점차로 패했다.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28점)을 세운 보숀 레나드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보스턴을 118대117로 힘겹게 물리치고 뉴욕 닉스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마이애미는 팀 하더웨이(23점.15어시스트)와 알론조 모닝(21점.11리바운드)이 레나드의 뒤를 받쳐주었고 보스턴은 슈팅가드 릭 폭스(33점)가 분전했으나 최근 7차례의 홈경기에서 6패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밖에 토론토 랩터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9대84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3대97로 각각 눌렀고 유타 재즈와 피닉스 선즈도 1승씩을 추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