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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매디슨 빛바랜 38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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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즈가 동양 오리온스의 5연승에 제동을 걸고 선두그룹에 바짝 다가섰다.안양 SBS는 16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FILA배 97프로농구 1라운드 6차전에서 외인용병 센터 데이먼 존슨(196cm)이 골밑을 장악하고 포인트가드 제럴드워커(34점, 10어시스트)와 정재근(17점, 5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대구 동양을109대100으로 격파했다.

SBS는 4승2패로 공동 2위 동양, 나래 블루버드(5승2패)를 반게임차로따라 붙었다.광주에서는 나산 플라망스가 백인용병 에릭 이버츠(23점, 11리바운드), 에릭 탤리(30점)의 공수에걸친 활약으로 대전 현대 다이냇을 87대84로 눌러 2승5패로 6위로올라섰고 현대는 1승5패가 돼 7위로 밀렸다.

선두그룹 진출이 걸린 동양-SBS간 싸움은 싱겁게도 처음부터 단조로운 슛대결로펼쳐졌다.SBS는 첫 쿼터에서 8점을 앞서가다 토니 매디슨(38점 7리바운드)과 김병철(20점)이 14점을 몰아넣은 동양 오리온스에 한때 끌려가는 듯했으나 막판 워커의 미들 슛으로 28대2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쿼터에서는 줄곧 SBS의 압도.

SBS는 3쿼터에서 오성식, 워커, 이상범이 3점포를 터뜨려 점수차를 87대77 10점차로 더욱 벌려놓았다.

워커는 절묘한 드리블과 어시스트로 게임을 리드하면서 104대94로 앞서던 종료 1분여전 오성식의패스를 받아 덩크 슛을 터뜨리고 다시 자유투로 1점을 더해 쐐기를박았다.

동양은 매디슨이 독주했을 뿐 전희철이 정재근의 덫에 걸려 5연승의 꿈이 좌절된 채 1라운드를끝냈다.

◇전적

▲서울

S B S 109-100 동 양

▲광주

나 산 87-84 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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