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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종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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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19일 같은 경영주의 태성주택건업과 계열사인 삼산종건의 재산보전처분 신청중 태성주택만이 이유가 있다고 판결함으로써 이번 판결에서 재산보전신청이 기각된 삼산종건은 부도위기를면키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성주택의 경우 삼산종건과 동일한 경영주가 경영해 왔는데다 그동안의 사업과정에서 태성이 삼산에 대한 재정 보증을 서와 만약 삼산종건이 도산된다면 비록 법정관리 결정의 전단계인이번 판결에서 이유가 있다고 받아들여진 태성주택이지만 향후 기업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삼산종건이 무너질 경우 재산보전이 결정된태성주택의 회생가능성도 희박해 결국 함께 도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해2월 '삼산주택사태'로 삼산종건이 태성주택에 인수되면서 삼산종건의 모든 대출에는 태성주택이 사업부지를 담보로 보증을 섰기 때문에 삼산종건이 부도나면 태성주택은 향후 더 이상의사업을 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법원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태성주택은 2백여명의 협력업체들과 19일 밤 늦게까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삼산종건이 발행한 어음은 5월말까지 총 1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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