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시의회 총무재무위원회는 20일 소위원회를 열고 포항시가 신청한 남구 장흥동 동국제강내 길이 5백62m 폭 14m의 폐도 매각 승인건의 심사를 유보 조치하고 다음 회기로 넘겼다.의회는 폭 20m인 도로를 14m만 매각하는 이유가 납득되지 않기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포항시의회의 이번 유보조치로 올 연말 준공목표로 공장을 가설중인 동국제강은 공기내 완공이어려울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부산제강소를 폐쇄하는 대신 포항에 21만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91년부터 건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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