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네스와르] 인도 동부 오리사주의 힌두교 집회에서 23일 화재가 발생, 2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PTI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또 5백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이중 3백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화재는 오리사주의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에서 3백50㎞ 떨어진 바리파다지방 마두반시의 힌두교 집회장에서 발생했으며 약 5천명의 신도들이 한 힌두교 지도자의 설교를 듣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3일간 계속된 종교집회가 끝나갈 무렵 대나무와 짚으로 만든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불은 순식간에 신도들을 수용하고 있던 주변 텐트등으로 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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