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학의 주류적 흐름에 독창적인 결합체 사회학 이론으로 명성을 얻은 지은이의 대표저서.구체적이고 상세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사회변동에 대한 이론을 수립하고 있다. 그는사회를 인간들의 상호 결합욕구 때문에 서로 형성한 상호의존의 고리로 파악하며 끊임없는 변화의 흐름속에 놓여있다고 인식한다. 또 인간을 사회 밖에 존재하는 고립된 존재가 아닌 수많은 상호의존관계를 통해 서로 얽혀 있는 사회속의 개인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결합태(Figuration)'란 개념을 통해 자신의 사회관과 인간관을 동시에 표현한다는 이론을 정립하고 있으며 이 저서가 그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유럽문명의 심리적 사회적 기원을 밝히면서 '개인의 역사'를 장기적인 '사회의 역사'로 통합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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