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투고를 읽고-최고의 서비스는 좋은 경기내용

2월24일자 '독자의 소리'난에 '동양제과 농구단 팬서비스에 실망'이란 글을 읽고 몇자 적는다.나도 지역에서 열리는 농구경기를 빠트리지 않고 모두 관람하는 사람이다. 지역팬 서비스에 실망을 느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실망을 했는지 모르나 혹시 농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무언가물질적으로 서비스를 해야된다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이라고 여겨진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가장 확실한 서비스는 모든 선수가 멋진 플레이와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것이다. 그런면에서 동양오리온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금 동양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는데 지역민들이 연고가 없다고 무심해한다면 지역 농구발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는다.

이왕 동양오리온스가 대구에 연고를 둔이상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일단 대구지역민들이 화끈하게 성원을 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유동훈(대구시 동구 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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